요즘 봄동비빔밥이 엄청 바이럴 되길래 나도 한번 만들어봤다.
좀 늦은 감이 있긴 한데, 먹어보니까 이거 진짜 맛있더라.
솔직히 봄동이 갑자기 이렇게 뜰 줄 몰랐다.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들 두쫀쿠 두쫀쿠 하더니 갑자기 봄동이라니ㅋㅋ 대중의 관심이 어디로 튈지는 항상 신기하다.
마트에서 사온 봄동. 속이 노랗고 예쁘다
만드는 건 진짜 간단하다. 봄동 씻어서 뜯고, 양념장 만들어서 비비면 끝.
양념은 고춧가루, 참기름, 깨, 간장, 설탕, 다진 마늘 대충 넣었다. 비율 같은 거 안 재고 그냥 느낌으로 했는데도 맛있었다.
양념장 넣고 조물조물
근데 이거 만들면서 영상을 좀 찾아봤거든. 강호동 나오는 거 보니까 거기서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.
그런데 댓글 보니까 사실 그건 봄동이 아니라 얼갈이라고 하더라ㅋㅋㅋㅋ
봄동이랑 얼갈이가 다른 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. 생긴 건 비슷한데 봄동이 좀 더 납작하고 속이 노란 게 특징이라고 한다. 뭐 어쨌든 둘 다 맛있으면 장땡 아닌가.
완성. 청양고추랑 같이 먹으면 찐이다
밥 위에 올려서 쓱쓱 비벼먹었는데 아삭한 식감이 진짜 좋다. 참기름 향이랑 고춧가루 매콤한 게 밥이랑 완벽하게 어울린다.
청양고추도 옆에 놓고 한 입씩 베어먹으면서 먹으니까 이게 봄 맛이구나 싶었다.
근데 진짜 신기한 게, 봄동이 이렇게 맛있는 건데 왜 이제서야 유행인 건지 모르겠다. 예전부터 시장에는 있었을 텐데. SNS 타이밍이란 게 참 묘하다.
암튼 아직 안 먹어본 사람은 한번 해보시길. 재료비도 거의 안 들고 만드는 데 5분이면 된다. 올봄 지나기 전에 한번은 먹어봐야 한다고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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